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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면담(엑시트 인터뷰) 가이드: 질문 40가지, 템플릿, 진행 방법 (2026)

2026년 9월 14일NanoHuman Inc.
퇴사 면담(엑시트 인터뷰) 가이드: 질문 40가지, 템플릿, 진행 방법 (2026)

직원이 사직서를 내면 인사팀이 마지막 주에 30분 정도 면담을 잡습니다. 서로 덕담을 주고받고 끝난 뒤, 기록은 폴더에 보관됩니다. 하지만 이후에 그 기록을 다시 살펴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퇴사 면담이 이런 식으로 끝난다면 시간을 들여 진행할 이유를 찾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퇴사 면담 자체가 무의미한 것은 아닙니다. 회사를 떠나는 직원은 재직 중에는 꺼내기 어려웠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입사 초기 적응 과정부터 상사의 업무 방식, 보상, 조직의 비효율까지 직접 겪어 본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런 경험을 들으려면 면담자와 질문을 신중하게 정하고, 받은 의견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미리 생각해 두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퇴사 면담의 목적과 진행 방법, 주제별 질문 40가지, 바로 쓸 수 있는 템플릿을 소개합니다. 퇴사자가 면담에서 알아둘 점과, 면담 기록을 모아 직원 이탈의 원인을 찾고 개선하는 방법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9월 기준 공개 정보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독자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1. 퇴사 면담이란?
  2. 퇴사 면담이 중요한 이유
  3. 퇴사 면담 진행 방법: 체크리스트
  4. 솔직한 답변을 이끌어내는 퇴사 면담 질문 40가지
  5. 바로 쓸 수 있는 퇴사 면담 템플릿
  6. 퇴사하는 직원이라면: 면담에서 말해도 되는 것과 아닌 것
  7. 기록의 문제: 퇴사 면담을 데이터로 만드는 방법
  8. 퇴사 면담에서 흔히 하는 실수
  9. 자주 묻는 질문
  10. 마치며

퇴사 면담이란?

퇴사 면담(엑시트 인터뷰)은 퇴사가 확정된 직원과 회사가 퇴사 전 몇 주 사이에 나누는 대화입니다. 미리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퇴사 이유를 듣고 조직의 개선점을 찾는 것이 목적입니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해 직원을 붙잡기보다는, 재직 중에 말하기 어려웠던 의견까지 듣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인사 기록을 남기는 형식적인 절차로 끝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사 면담은 보통 직속 상사가 아니라 인사팀이 진행하는데, 면담자를 정할 때는 이 점을 특히 고려해야 합니다. 퇴사 이유에는 상사의 업무 방식이나 성장 기회, 보상에 대한 불만이 포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퇴사 후의 관계까지 생각하면 상사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솔직하게 꺼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비슷해 보이는 다른 면담이나 설문과는 시점과 목적이 다릅니다.

대화시점목적
재직 면담(스테이 인터뷰)직원이 잘 다니고 있을 때남아 있는 이유를 파악하고, 문제가 퇴사로 이어지기 전에 해결
사직 통보 면담사직 의사를 밝힌 날퇴사 절차 논의, 경우에 따라 잔류 제안
퇴사 면담마지막 몇 주, 결정이 확정된 후떠나는 이유와 개선점 파악
퇴사 설문마지막 날 전후, 서면표준화되고 비교 가능한 데이터를 대규모로 수집
퇴사 후 후속 면담퇴사 3~6개월 후새 직장에 적응한 뒤 이전 직장에 대한 의견 듣기

퇴사 면담과 퇴사 설문은 함께 활용하면 좋습니다. 설문은 분기별로 추세를 비교할 수 있는 수치를 제공하고, 면담은 그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둘 중 하나만 진행할 수 있다면,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면담을 우선 고려해 보세요. "관리자 지원 5점 만점에 2점"이라는 평가는 뭔가 잘못됐다는 사실은 알려주지만,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퇴사 면담이 중요한 이유

직원이 떠나면 후임자를 채용하고 적응을 돕는 데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공석 기간의 업무 부담도 남은 팀원들이 나눠 맡게 됩니다. 퇴사 면담에서 반복되는 원인을 찾아 개선하면, 앞으로 비슷한 이유로 직원이 떠나는 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원인을 듣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 퇴사자가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신뢰의 문제입니다. 누가 면담을 진행하는지, 어떤 비밀 보장을 약속하는지, 그리고 무언가 실제로 바뀔 것이라고 떠나는 사람이 믿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 들은 내용을 정확하게 기록해야 합니다. 이틀 뒤 기억에 의존해 쓴 두루뭉술한 요약은 "리더십 회의가 끝날 때마다 팀장이 결정을 뒤집었다"를 "소통 문제"로만 정리하기 쉽습니다. 이렇게 기록하면 무엇을 개선해야 할지 알기 어렵습니다.
  • 기록을 모아 살펴보고 조치해야 합니다. 한 사람의 경험만으로 조직 전체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같은 부서의 퇴사자 열 명이 모두 같은 리더의 문제를 이야기한다면, 회사가 확인하고 대응해야 할 사안입니다.

퇴사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퇴사 면담은 그 사람이 이후 회사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할지에 영향을 줄 마지막 기회입니다. 퇴사자는 기업 리뷰를 쓰고, 지인을 추천하고, 때로는 다시 돌아옵니다. 누군가 진심으로 들어주는 마지막 대화는 기억에 남습니다. 형식적으로 해치운 대화도 마찬가지로 기억에 남습니다.

퇴사 면담 진행 방법: 체크리스트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려면 면담 환경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다음 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 중립적인 면담자를 정합니다. 기본은 인사팀입니다. 인사 담당자가 없는 작은 회사라면 직접적인 보고 관계가 없는 창업자나 리더가 대안입니다. 직속 상사는 면담을 진행하거나 배석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 마지막 1~2주 사이에 잡되, 마지막 날 오후는 피합니다. 퇴사 결정 후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주되, 장비 반납이나 작별 인사로 바쁜 마지막 날은 피하세요.
  • 선택 사항임을 명확히 말합니다. 의무처럼 느껴지면 형식적인 답변에 그치기 쉽습니다. 퇴사 절차의 하나로 통보하기보다, 회사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의견을 듣고 싶다고 설명하세요.
  • 답변이 어떻게 쓰이는지 먼저 설명합니다. 누가 어떤 형태로 기록을 읽는지, 인사 기록에는 무엇이 남지 않는지를 밝힙니다. 피드백이 익명화·집계된 형태로만 경영진에 전달된다면 그 범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세요. 답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야 안심하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질문을 미리 보냅니다. "무엇이 바뀌었다면 남으셨을까요?"라는 질문에는 하루 정도 생각할 시간이 있을 때 훨씬 좋은 답이 나옵니다.
  • 45~60분을 확보합니다. 30분이면 준비한 질문만 빠르게 확인하다 끝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나서야 구체적인 경험을 꺼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 해명하기보다 경청합니다. 면담자는 상대의 경험을 이해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회사 입장을 해명하거나 퇴사 결정을 다시 따지면 상대가 더는 솔직하게 말하기 어려워집니다.
  • 감사를 전하고 후속 절차를 안내합니다. 의견을 어떻게 검토할지 알려 주고, 앞으로도 연락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무리하세요. 퇴사자가 지인을 추천하거나 나중에 다시 합류할 수도 있습니다.

솔직한 답변을 이끌어내는 퇴사 면담 질문 40가지

40가지 질문을 모두 할 필요는 없습니다. 퇴사자와 직무에 맞춰 주제별로 한두 개씩 고르세요. 답변에 따라 후속 질문을 덧붙이는 것이 질문 수를 채우는 것보다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부담 없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대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 민감한 주제를 꺼내세요.

떠나기로 한 결정

  1. 새로운 기회를 알아보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2. 떠나기로 마음을 굳힌 구체적인 순간이 있었나요?
  3. 새 직장에서는 어떤 점을 기대하고 계신가요? 이곳에서는 충족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나요?
  4. 무엇이 바뀌었다면 남으셨을까요?
  5. 입사할 때 이 일에 무엇을 기대했고, 실제는 어땠나요?

직무와 업무

  1. 본인의 역량이 충분히 활용되었다고 느끼셨나요? 어떤 역량이 쓰이지 못했나요?
  2. 평소 일주일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그중 보람을 느끼는 업무는 어느 정도였나요?
  3. 업무 중 가장 소모적이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4. 일을 잘하기 위한 도구, 정보, 인력 등의 지원은 충분했나요?
  5. 지난 1년 동안 업무량은 적절했나요?

관리와 리더십

  1. 직속 상사와의 협업은 어땠나요?
  2. 본인의 성과에 대해 유용한 피드백을 받으셨나요? 얼마나 자주 받으셨나요?
  3. 본인의 의견이나 걱정에 귀를 기울여 준다고 느끼셨나요? 사례를 들어 주실 수 있나요?
  4. 상사가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그만둬야 할 것, 계속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5.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얼마나 신뢰하셨나요?

팀과 문화

  1. 함께 일한 팀을 어떻게 설명하시겠어요?
  2. 이곳에 소속감을 느끼셨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3. 팀 안에서 갈등은 어떻게 다뤘나요?
  4. 구성원들이 서로를 대하는 방식 중에 경영진이 보지 못하는 부분이 있나요?
  5. 친구에게 이 회사의 문화를 솔직하게 설명한다면 뭐라고 하시겠어요?

성장과 인정

  1. 1년 전에는 이 회사에서 계속 일할 생각이셨나요? 그동안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2. 승진과 성장 기회는 기대에 맞았나요?
  3. 본인의 성과가 합당하게 인정받았다고 느끼셨나요?
  4. 키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던 역량이나 역할이 있었나요?
  5. 회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분이 있었나요?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보상과 근무 조건

  1. 업무 대비 보상은 얼마나 공정했다고 보시나요?
  2. 복리후생, 유연근무, 근무 환경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주었나요?
  3. 회사가 약속한 근무 조건이나 지원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프로세스와 운영

  1. 이 회사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낭비하게 만드는 업무 절차는 무엇인가요?
  2. 일주일 동안 이 회사를 경영할 수 있다면 무엇부터 고치시겠어요?
  3. 이전에 다닌 회사들과 비교해 우리가 더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4. 더 일찍 퇴사할 뻔한 적이 있었나요? 그때는 어떤 이유로 남으셨나요?

마무리 질문

  1. 이 자리를 이어받을 사람에게 어떤 조언을 하시겠어요?
  2. 다음에 퇴사하는 사람에게 꼭 물어봐야 할 질문은 무엇일까요?
  3. 친구에게 이 회사를 직장으로 추천하시겠어요? 이유는 무엇인가요?
  4. 언젠가 다시 돌아올 생각이 있으신가요? 어떤 조건이라면 가능할까요?
  5. 물어볼 줄 알았는데 나오지 않은 질문이 있나요?
  6. 기록에 남기지 않고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7. 1년 안에 이곳에서 꼭 바뀌었으면 하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요?
  8. 오늘 이 대화는 어떠셨나요?

면담 중에는 두 가지를 기억하세요. 답변이 막연하다면 "구체적인 사례를 하나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보세요.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대가 답변을 망설일 때는 바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지 말고 3초 정도 기다려 주세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주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바로 쓸 수 있는 퇴사 면담 템플릿

아래 템플릿을 노트 도구나 인사 시스템에 붙여 넣고 상황에 맞게 수정하시면 됩니다. 45~60분 면담에 맞춰져 있고, 위의 질문과 같은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 퇴사 면담 – [이름] – [날짜]
직무 / 팀: [직무, 팀, 근속 기간]
면담자: [이름, 직책]
이직처(공유한 경우): [회사 / 직무 유형]
동의: [기록 / 녹음 동의 여부. 무엇을 누구에게 어떤 형태로 공유하는지]

## 퇴사 사유
- 핵심 원인:
- 결정적 계기(있다면):
- 잔류를 고려할 수 있었던 조건:

## 직무 경험
- 기대 대비 실제 역할:
- 업무량과 피로도:
- 도구와 업무 지원:

## 관리와 리더십
- 직속 상사와의 관계:
- 피드백과 인정:
- 경영진에 대한 신뢰:

## 팀과 문화
- 팀 분위기:
- 소속감과 갈등:
- 한 문장으로 표현한 문화:

## 성장과 보상
- 성장 기회:
- 보상의 공정성:

## 운영
- 최대 시간 낭비 요인:
- "가장 먼저 고칠 것" 제안:
- 우리가 잘하는 것:

## 마무리
- 후임자에게 남기는 조언:
- 회사를 추천할지 / 다시 돌아올지:
- 추후 검토를 위해 남길 주요 발언(익명화 예정):

## 후속 조치
- [ ] 분기별 퇴사 원인 분석을 위한 주제 분류
- [ ] 긴급 사안 보고(괴롭힘, 컴플라이언스, 법무): 누구에게, 언제
- [ ] 기록 보관 위치: [접근 제한 위치]

특히 맨 위의 동의 항목과 맨 아래의 후속 조치를 빠뜨리지 마세요. 기록과 공유 범위를 합의하고 후속 조치까지 정해야, 면담 내용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개선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퇴사하는 직원이라면: 면담에서 말해도 되는 것과 아닌 것

퇴사자라면 모든 속내를 털어놓아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남기고 싶은지 미리 생각해 두면 면담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목표부터 정합니다. 좋은 마지막 인상 남기기, 남는 동료들을 돕기, 실제 문제를 공식적으로 알리기 등 목적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감정을 쏟아내는 데 그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업무 방식은 구체적으로 짚되, 개인에 대한 평가는 신중하게 합니다. "결정이 계속 바뀌어 계획을 세우기 어려웠다"처럼 업무에 미친 영향을 설명하세요. 특정 상사의 성격이나 인품을 평가하면 문제의 핵심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 구체적인 사례를 차분하게 설명합니다. 막연한 평가보다는 실제로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 편이 좋습니다. 차분하게 이야기하면 상대도 문제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 이직 조건을 자세히 밝힐 필요는 없습니다. 회사와 직무 유형 정도는 원하면 공유해도 되지만, 정확한 연봉까지 공유할 필요는 없습니다.
  • 말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은 빠뜨리지 말고, 인용되면 후회할 것은 말하지 않습니다. 기록되고 읽힌다고 전제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괴롭힘, 차별, 보복처럼 심각한 일이 있었다면 퇴사 면담도 하나의 채널이지만, 인사팀에 서면으로도 알려 공식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거절해도 됩니다. 관계가 나쁘게 끝났고 얻을 것이 없다고 판단되면, "남은 기간은 인수인계에 집중하고 싶습니다"라는 정중한 한마디로 충분합니다.

기록의 문제: 퇴사 면담을 데이터로 만드는 방법

퇴사 면담에서는 45~60분 동안 구체적인 사건과 이름, 날짜가 오가고 감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면담자는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질문을 이어가는 동시에, 나중에 검토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확히 남겨야 합니다. 하지만 대화에 집중하면서 모든 내용을 손으로 적기는 어렵습니다. 면담 후 기억에 의존해 요약하면 인상 깊었던 이야기만 남거나 맥락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록 부담을 줄이는 데 AI 회의 도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SuperIntern은 컴퓨터의 오디오를 직접 받아 대화를 텍스트로 기록하고 화자를 구분하는 데스크톱 앱입니다. 별도의 봇이 통화에 참여하지 않아 면담자와 퇴사자만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Zoom, Microsoft Teams, Google Meet을 이용한 면담뿐 아니라 회의실에서 진행하는 대면 면담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uperIntern의 실시간 노트

퇴사 면담에 적용하면 이렇습니다.

  • 정해 둔 템플릿에 맞춰 기록합니다. AI Canvas에 위 템플릿처럼 항목을 설정하면, 대화 중에 해당 형식으로 노트가 작성됩니다. 여러 면담을 같은 항목으로 정리해 두면 내용을 비교하기가 수월합니다.
  • 메모 부담을 줄이고 대화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일일이 타이핑할 필요가 줄어 상대를 바라보며 듣고 후속 질문을 할 여유가 생깁니다.
  • 여러 면담에서 반복되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면담 후에는 AI 채팅으로 자신이 기록한 면담들을 검색하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나온 주제, 같은 팀에서 최근 퇴사한 다섯 명의 공통점, 관련 발언 등을 확인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저장 위치와 공유 범위를 확인하세요. 면담을 시작하기 전에 기록이 어디에 저장되고 누구에게 공유되는지 확인하세요. 기밀 면담은 개인 공간에 기록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정해진 대상에게 공유하세요.

기록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상대에게 알리고 동의를 받으세요. 녹음 관련 법규는 국가마다 다릅니다. 법적 요건과 별개로, 솔직한 대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몰래 녹음하면 신뢰를 잃을 수 있습니다. 도구를 쓰는 이유와 기록의 열람 범위를 먼저 설명하세요. 실제 운영 방식이 그렇다면, "메모하느라 말씀을 놓치지 않도록 AI 기록 도구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기록은 인사팀만 볼 수 있는데 괜찮으실까요?"라고 안내할 수 있습니다.

SuperIntern은 대화를 기록하고 정리하는 도구입니다. 퇴사 설문, 익명화 대시보드, 개별 사안 관리 기능을 갖춘 HR 플랫폼은 아니므로, 필요한 기능에 따라 다른 도구와 함께 활용하세요.

수기 메모AI 노트 도구(예: SuperIntern)퇴사 설문 플랫폼
실시간 대화 기록부분적대화 기록 및 실시간 정리불가, 서면 답변만
면담자의 집중 유지어려움가능해당 없음
면담 간 비교 가능성드묾동일한 템플릿으로 비교 가능표준화된 응답 비교 가능
답변의 구체적인 배경메모 내용에 따라 다름기록에서 확인 가능자유 서술형 문항 구성에 따라 다름
적합한 용도면담 건수가 적을 때온라인 및 대면 면담 기록대규모 추세 분석

퇴사 면담에서 흔히 하는 실수

  • 직속 상사가 면담을 진행합니다. 상사와의 관계가 퇴사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당사자가 직접 질문하면 솔직한 답변을 듣기 어렵습니다.
  • 갑자기 잔류를 제안합니다. 잔류 제안은 사직 의사를 처음 밝힌 시점에 별도로 논의하세요. 의견을 듣겠다고 마련한 자리에서 협상을 시작하면 면담의 취지를 신뢰하기 어려워집니다.
  • 면담자가 회사 입장만 해명합니다. "그 결정에는 이런 사정이 있어서…"라고 해명부터 하면 상대는 자신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 질문과 기록 방식이 제각각입니다. 자유롭게 이야기하더라도 공통 질문과 기록 항목은 유지하세요. 그래야 면담 내용을 비교하고 반복되는 문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심각한 신고가 "피드백"으로 분류됩니다. 면담 중에 나온 괴롭힘, 차별, 컴플라이언스 문제는 분기 요약의 항목이 아니라 즉시 공식 절차에 따라 보고하고 대응해야 할 사안입니다.
  • 면담 후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의견을 받아도 달라지는 것이 없으면 남아 있는 직원들도 면담의 의미를 의심하게 됩니다. 같은 문제가 세 번 반복된다면 담당자를 정하고, 어떤 조치를 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퇴사 면담은 의무인가요?

퇴사 면담의 운영 방식은 회사마다 다르므로 사내 규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의견을 듣기 위한 면담인 만큼 본인의 참여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여나 답변을 압박하면 솔직한 이야기를 듣기 어렵습니다.

퇴사 면담은 누가 진행해야 하나요?

퇴사자와 직접적인 보고 관계가 없는 사람, 보통은 인사팀입니다. 인사 담당자가 없는 작은 회사라면 창업자나 다른 팀의 리더가 맡을 수 있습니다. 더 솔직한 답변을 듣기 위해 외부에 면담을 맡기는 회사도 있습니다. 다만 외부 면담자는 회사 내부의 상황이나 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퇴사 면담은 언제 하는 것이 좋나요?

재직 마지막 1~2주 사이가 적당합니다. 더 이르면 당사자가 아직 생각을 정리하는 중일 수 있고, 마지막 날에는 퇴사 절차와 작별 인사로 충분한 시간을 내기 어렵습니다. 퇴사 몇 달 후에 설문이나 통화를 추가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난 뒤에야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퇴사 면담의 답변은 비밀이 보장되나요?

비밀 보장의 범위는 회사가 정하고 지켜야 하며, 면담자는 시작 전에 이를 설명해야 합니다. 원본 기록의 열람자, 집계되는 내용, 인사 기록에 남는 항목을 구체적으로 안내하세요. 가능하면 면담 답변은 개인의 인사 기록과 분리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괴롭힘이나 위법 행위가 신고되면 조사나 대응을 위해 관련 담당자에게 내용을 전달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예외도 미리 설명하세요.

퇴사 면담과 재직 면담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요?

재직 면담은 직원이 떠나기 전에 문제를 듣고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둘 다 없다면 도입이 쉬운 퇴사 면담부터 시작하고, 그다음 계속 함께 일하고 싶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직 면담을 추가하는 순서를 권합니다. 질문은 상당 부분 겹치고, 차이는 재직 면담에서는 그 사람을 위해 아직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퇴사 면담을 녹음하거나 전사해도 되나요?

사용 전에 기록의 저장 위치와 열람 범위를 설명하고 명시적인 동의를 받으세요. 녹음과 전사를 활용하면 발언을 정확히 확인하고, 면담자는 대화에 집중하며, 기록을 서로 비교하기도 수월해집니다. 다만 사용 목적과 관리 방식을 투명하게 알려야 합니다. 녹음과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현지 법규, 회사의 개인정보 정책도 먼저 확인하세요.

퇴사 면담에서 하지 말아야 할 질문은 무엇인가요?

법적으로 보호되는 정보를 캐는 질문, 업무 행동을 넘어 특정 동료에 대한 뒷말을 유도하는 질문, 새 회사의 기밀 조건을 파고드는 질문은 피해야 합니다. 상대의 답변을 의심하며 "진짜 이유가 뭐예요?"라고 재촉하는 것도 피하세요. 답변을 믿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면 대화를 이어가기 어렵습니다.

마치며

퇴사 면담에서 들은 이야기를 조직 개선에 활용하려면 준비와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 중립적인 면담자를 정하고, 퇴사 전 1~2주 사이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세요. 질문을 미리 공유한 뒤 면담에서는 답변에 따라 구체적인 경험을 물어보세요. 기록은 같은 템플릿으로 정리하고, 분기마다 함께 검토해 반복되는 문제와 조치할 사항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록의 정확성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 기억에만 의존하면 중요한 맥락이 빠질 수 있고, 모든 말을 받아 적으려 하면 대화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상대의 동의를 얻어 기록 도구를 활용하면 면담에 집중하면서도, 나중에 검토하고 개선에 활용할 자료를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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